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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새 40편…"외화 수입전쟁"
외국영화가 너무 많이 몰려들고 있다. 각 영화사들이 너도나도 외화수입에 열을 올리는 바람에 초여름의 영화계는 마치 「외화수입 전쟁」이라도 벌어진듯 하다. 올들어 지금까지 반년도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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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우수작품.각본상 "감각과 분별"수상-53회 골든글로브
[베벌리힐스.외신종합=본사특약]『감각과 분별』이 21일 밤(한국시간 22일 오전)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95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극영화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았다.에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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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레 미제라블" TV로 각색방영-SBS 수목드라마"도둑"
다음달 17일부터 『사랑의 이름으로』 후속으로 선보일 SBS의 새 수목드라마 『도둑』(밤9시50분)은 몇가지 이유로 시작전부터 관심이 가는 작품이다. 먼저 빅토르 위고의 명작 『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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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-브로드웨이 제치고 뮤지컬1번지
런던은 공연예술의 메카다.연극.무용,그리고 비틀스를 탄생시킨대중음악등 주옥같은 공연들이 매일 런던의 밤무대를 수놓고 있다. 이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것이 뮤지컬이다.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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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읽기] 이 정도만 알면…'교양 좀 있는 척'
▶ 미켈란젤로의 ‘피에타’.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-세계명작편 가메야마 이쿠오 외 지음, 임희선 옮김 이다미디어, 864쪽, 2만7000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1~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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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9) 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씨 (2)
3·1 만세 사건은 온 조선 천지를 들끓게 했다. 이씨는 자기 만족 위주의 안이한 인생 설계를 반성했다. 조국에 기여할 일거리를 찾아 나서기 위해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은 채 인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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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리샘] TV가 영화보다 못하다고?
부산영화제가 열렸던 지난주 부산전시컨벤션센터(BEXCO) . 2001년 신작 '마그리트 뒤라스의 사랑'을 들고 온 프랑스의 명배우 잔 모로(73) 와 조세 다이얀(73) 감독이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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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스트엔드에서의 꿈같은 일주일
영국 런던 웨스트엔드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메카다. 본지 공연 담당 기자인 최민우 기자가 8월말 1주일간 웨스트엔드를 둘러 보고 왔다. '뮤지컬 빅뱅'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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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 쪽지] '레미제라블'팀 내한 外
*** '레미제라블'팀 다시 내한 뮤지컬 '레 미제라블'의 주요 넘버(노래)를 들을 수 있는 '레 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'가 2월 5일부터 3일간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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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올림픽] 식전공연 소녀 웹스터 세계 매료
개막식 식전 행사에서 '소녀' 역을 맡은 니키 웹스터(13) 웹스터는 귀여운 웃음과 앙증맞은 연기로 11만여 관중과 지구촌 TV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. 웹스터는 호주 대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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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Week Chart & Guide
━ 영화 예매 [자료=영화진흥위원회] 영화 예매 ━ 베스트셀러 [자료=교보문고] 베스트셀러 ━ 클래식 음반 [자료=풍월당] 클래식 음반 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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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명여대, 독후감 공모전 ‘혐오사회, 공감인문학’ 개최
숙명여자대학교(총장 장윤금)가 서울시민과 숙명여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 ‘혐오사회, 공감인문학’을 오는 7월 31일(토)까지 개최한다.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와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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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"명성황후" 홍계훈역 김민수
『명성황후』공연장.막이 내리자 한 여성관객이 팸플릿을 부지런히 뒤적였다.곧이어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. 『아.그 배우 이름이 김민수로구나.』 김민수(34)란 이름은낯설다.극단 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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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책읽기]"자, 봐라"코드로 일본사 다시 읽기
가시마 시게루1949년 요코하마 출생. 동경대 불문과 졸업. 교리쓰(共立)여자대학 교수. 전공은 19세기 프랑스소설과 사회. 『마차를 사고 싶다』로 산토리학예상, 『직업별 파리 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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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♡뮤지컬] 동호회 들면 단체할인에 좋은 자리까지
뮤지컬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긴 한데,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. 가격은 비싸고, 모르는 용어가 태반이고,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다. 뮤지컬을 둘러싼 궁금증을 Q&A로 풀어봤다. Q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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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명작 읽기의 새로운 시도! 《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》출간!
요 근래 어린이 출판 시장에서 가장 많이 외쳐지는 구호가 바로 ‘통합논술대비’ 이다. 읽기 책, 쓰기 책은 물론 유아 동화에까지 ‘통합논술대비’ 라는 말이 붙는다. 그럼 진짜 ‘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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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- 구세군 급식차 50년만에 등장
이번 겨울 어느날, 소련의 타스통신은 이런 급전을 내보냈다. 『동장군이 엄습하면서 구세군트럭 2대가 매일 저녁 수도의 거리를 누비고 있다. 트럭이 멈추는 곳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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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의 안방극장 푸짐한 고급외화 선물
최근 한 대학에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청자들이 가장 즐겨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외국영화였다.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없는 우리나라와 같은 형편에서 텔레비전은 한가족이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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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'틱, 틱…붐!' 오리지널로 본다
지난해 말 연출자.출연자.공연장이 각각 다른 '3인 3색'의 이색 무대로 선보였던 브로드웨이 뮤지컬 '틱, 틱… 붐 ! '의 오리지널팀이 내한 공연을 펼친다. 신시뮤지컬컴퍼니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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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세월 속에 피고 진 베스트셀러 반세기
‘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이 사서 읽는 책’이라는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베스트셀러. 그런 베스트셀러 목록은 언제 처음 나왔을까? 『미국 베스트셀러의 문화사』를 집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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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옹알스, 이번엔 ‘세계 공연의 메카’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
2013년 캐나다 공연 [사진 옹알스] 대사 없이 코미디를 하는 넌버벌 개그팀 ‘옹알스’가 세계 공연의 메카인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다. 옹알스의 에이전시 문화예술기획사 K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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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 원작 ‘살인자의 기억법’ ‘그것’ 박스오피스 점령
[매거진M] 한국 주말 박스오피스 (9월 8~10일) ‘살인자의 기억법’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극장가를 사로잡았다. 한국과 할리우드의 소설 원작 영화 ‘살인자의 기억법’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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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9월 추천공연
가을의 초입인 9월 무대는 ‘로맨스’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.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곡으로 구성한 뮤지컬 ‘오! 캐롤’은 1960년대 6명의 청춘이 사랑하며 겪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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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청년 실업, 사회적 기업, 정년 연장 … 소설도 읽고, 경제에도 눈을 뜨고
명작의 경제 조원경 지음, 책밭 524쪽, 1만8000원 경제란 게 결국 먹고 사는 얘기다. 이 책이 많은 고전문학과 최신 경제 이슈, 경제학 이론을 끌어와 하려 했던 말이 이거